하동군, 북미시장개척단 550만 달러 농특산물 수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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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북미시장개척단 550만 달러 농특산물 수출 협약 체결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9.11.2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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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동군청) 북미시장개척단 550만달러 농특산물 수출 협·계약 체결

[하동=글로벌뉴스통신] 하동군은 지난 11∼20일 미국·캐나다 등 북미시장 마케팅에 나선 해외시장개척단이 550만 달러(한화 약 64억 3000만 원)의 수출 협·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윤상기 군수를 단장으로 한 북미시장개척단에는 정철수 하동군산림조합장, 정명화 옥종농협조합장, 이갑주 남경오가닉팜 이사, 농수산물 유통·수출 분야 공무원 등이 함께했다.

시장개척단은 지난 14일 미국 피닉스에서 하동산림조합이 현지 한인마트인 아시아나 마켓과 생밤·맛밤·감말랭이 등 100만 달러어치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18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남경오가닉팜이 수출업체 누림트레이드, 현지의 모빌리체 인터내셔널(MTI)과 새송이버섯 150만 달러어치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또한 같은 날 옥종농협, 하동군산림조합이 MTI와 생밤·맛밤·감말랭이·딸기·단감 등 200만 달러어치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하동군수협조합, 하동녹차참숭어영어조합법인이 수입업체 블루 글레시어 시푸드그룹과 하동녹차 참숭어 100만 달러어치의 수출협약을 맺었다.

북미시장개척단은 농·특산물 수출 협·계약과 함께 현지 대형 유통업체에서 하동 농·특산물 홍보·판매 및 시식행사도 가져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윤상기 군수는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 일원에서 생산된 하동 농·특산물의 품질과 우수성이 바이어와 현지 소비자들에게 많이 알려지면서 큰 성과로 이어졌다.”며 “이번 수출 및 홍보활동을 토대로 앞으로 다양한 품목의 수출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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