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지역에 맞는 복지 특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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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지역에 맞는 복지 특화사업 추진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9.11.2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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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글로벌뉴스통신] 당진시와 당진시복지재단, 당진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당진지역 14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오전 10시 설악가든 루비홀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여건에 맞는 복지 특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협약은 실질적으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공적 영역의 복지서비스뿐만 아니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복지재단 등의 지원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발굴해 지원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복지사업을 민관 협력을 통해 추진코자 이뤄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읍면동 각 지역 여건에 맞는 특화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모금과 실제 사업 추진이다.

이를 위해 협약 기관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자원개발에 협력키로 했으며, 시에서는 일시 및 정기기부(CMS) 등을 통한 특화사업 재원 모금과 관련된 계획수립과 홍보에 집중키로 했다.

또한 당진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지원을 위한 자원 개발과 조성된 기부금을 당진시복지재단으로부터 지원 받아 심의를 통해 지원 대상자 및 특화사업 지원과 조성된 기부금 사업 정산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의 핵심역할을 수행하게 될 14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각 지역별로 특화사업 재원 모금 목표액을 설정하고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지원을 위한 자원 개발과 특화사업을 직접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복지재단은 특화사업 재원 모금에 필요한 전용계좌를 개설하고 기부금품 영수증 발급 등의 역할을 맡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1년 단위로 자동 갱신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대한 긴급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에 필요한 복지사업을 지역의 여건을 가장 잘 알고 있는 협의체에서 추진토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라며 “대상자별, 지역별 맞춤 지원이 가능한 만큼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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