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수료 열기, 부산서 말씀으로 재확인”
상태바
신천지예수교, “수료 열기, 부산서 말씀으로 재확인”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9.11.18 0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 지역 2개 지파, 말씀대집회 4천명 ‘운집’
(사진제공:신천지예수교회) 안드레지파, 부산야고보지파 말씀대성회 사진

[부산=글로벌뉴스통신] 신천지예수교회의 부산·울산·경남·제주 지역을 담당하는 부산야고보와 안드레 지파는 16일 각 1500명과 2500명, 총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천지 12지파 말씀대집회’를 개최했다.

부산 동부(안드레)와 서부(부산야고보)에서 각각 열린 이날 부산 말씀대집회는 지난달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강의자로 나선 ‘전국 순회 말씀대집회’의 후속으로 진행됐다.

부산 말씀대집회는 안드레연수원과 부산야고보 성전에서 최명석 다대오 지파장, 이재상 도마 지파장이 각각 초청 강사로 나서, “신약의 약속하신 새 나라 새 민족 12지파 창조‘와 ‘보혜사의 역사와 도의 초보와 완전한 데(곳)’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최명석 다대오 지파장은 “하나님께서 씨 뿌릴 것을 예언하셨고 예수님을 통해 씨를 뿌리신 후 추수하러 다시 오실 것을 약속하셨다. 예수님은 2000년이 지난 후 다시 와서 하나님의 씨로 난 자들을 시온산으로 추수해 왔다. 추수해 온 자들에게 하나님의 계시 말씀으로 인 쳤고, 이들이 신약의 약속의 나라 12지파이다. 하나님과 예수님의 약속이 성취된 실상이 있는 곳이 바로 신천지”라고 강조했다.

이재상 도마 지파장은 “온전한 것이 올 때는 부분적으로 한 것은 다 폐한다. 그리고 온전한 것은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보는 것이라 했다. 도의 초보를 버리고 완전한 곳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설명하면서 “계시록을 이룬 것은 완전한 것이다. 재림 때 창조할 새 일은 곧 새 하늘 새 땅인 새 나라 새 민족 12지파로, 이곳에 하나님과 예수님과 천국이 와서 하나가 된다. 이곳이 완전한 곳”이라고 전했다.

말씀대집회에 참석한 한 목회자는 “반박할 수 없는 성경적 말씀”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개인의 생각과 의견, 판단이 배제된 100% 성경으로만 설명하는 말씀에 깜짝 놀랐다. 2000년 전 예수 초림 당시 구약성경이 이뤄진 실상을 증거 했던 것처럼, 신천지도 요한계시록의 예언과 성취를 상세하게 증거하고 있다. 방식이 굉장히 흡사하다. 모든 기독교인들이 들어봐야 할 말씀”이라며 “사실 교계가 신천지 말씀을 거의 모른다. 이번 기회에 제대로 확인하고 활발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부산에서 진행된 말씀대집회에 모두 참석했다는 김상희 씨는 “처음에는 말씀 내용이 잘 들어오지 않았다. 그러나 기성 교회와는 말씀이 다르다는 점은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며, “몇 차례 행사장을 찾고, 후속 상담을 받으면서 신천지의 말씀을 조금씩 알게 됐다. 하나님의 씨로 난 하나님의 아들들이 모인 곳이 바로 이 곳 신천지임을 깨닫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말씀대집회는 이 총회장의 전국 순회 말씀대집회 이후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면서 추진하게 됐다. 실제 지난달 말씀대집회 이후 온라인 성경공부 과정 등록자는 6만 명이 넘어섰고, 전국 각 지역의 신천지 홍보부스를 통해 성경공부 문의가 끊임없이 들어오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15일과 16일 이틀간, 신천지예수교회 12지파장이 초빙 강사로 나서서, 추수·말세·새 언약·심판·생명나무·보혜사 등 신약성경의 핵심내용을 주제로 말씀대집회가 수만 명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됐다. 22일과 23일에는 전국 신천지예수교회의 지교회 담당 강사가 해당 지역에서 말씀대집회를 이어 받는다. 특히 19일로 예정된 제주도 말씀대집회는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강사로 나설 계획이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오늘날 신약성경의 약속인 요한계시록이 이루어졌다는 소식을 못 들었다 할 사람이 없도록 이 말씀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자 한다. 믿는 것은 개인의 몫이지만 모두가 이 말씀을 깨닫고 믿는 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자 우리가 받은 사명”이라고 강조하면서 “요한계시록이 이루어졌다고 하면 ‘이단’이라고만 할 것이 아니라 성경에 기반 하여 꼼꼼하게 따져보고 검토하는 신사적인 신앙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