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만 마케팅홍보연구소, 남과 다른 차별화로 승부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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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만 마케팅홍보연구소, 남과 다른 차별화로 승부해라
  • 권근홍 기자
  • 승인 2013.02.27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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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조찬 포럼

 “세상은 내가 한 만큼 보상을 받는다. 홍보와 마케팅만 잘하면 지금도 기회는 있다.” 

 박영만 마케팅홍보연구소 대표는 오늘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층 광교홀에서 개최된 제113회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조찬포럼에서 홍보의 중요성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박 대표는 “요즘 같은 스마트시대에는 신문과 방송을 활용한 오프라인 홍보는 물론이고 QR코드, 트위터,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한 홍보마케팅이 절실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장자의 ‘不龜手之藥,所用之異也(불균수지약 소용지이야)’라는 말처럼 똑같은 핸드크림을 팔아도 어떤 이는 장사꾼으로 머물지만 어떤 이는 장군이 되기도 한다”며 “SNS도 마찬가지이다. 잘 활용하면 홍보의 기회이지만 잘못 활용하면 악플의 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직접 포털 사이트에 이름, 연간 검색어 등을 검색했을 때, 자신의 글이나 영상, 제품 등을 포털 상위에 노출하는 비법 등을 설명하며, “기업이 자신의 전문분야에 있어 포털 사이트 상위 노출에 실패한다면 그 기업은 오래 존속하기 힘들다”라고 밝혔다.

 또 박 대표는 “요즘은 고객의 데이터를 지배하는 사람이 이기는 시대”라고 강조하며 QR코드를 활용한 개목걸이 상품과 비석 등의 상품을 예로 들어 이는 판매와 동시에 고객의 소중한 데이터도 손쉽게 확보할 수 있는 ‘꿩 먹고 알 먹는’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박 대표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대표적인 SNS 홍보마케팅의 성공사례로 꼽으며 ▲열정적인 무대 장악 능력 ▲듣는 음악+보는 음악 ▲서양 음악+한국 음악 ▲중독성 강한 음악+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춤 ▲관객을 위해 혼신을 다하는 고객 서비스 정식 ▲유튜브 등 SNS소셜미디어 활용 등 싸이 강남스타일의 홍보마케팅 전략을 10가지로 정리해 설명했다.

 이외에도 박 대표는 최고의 전문가로 자리매김하고 고객의 마음을 얻는 등 자신이 개발한 영업마케팅 십계명을 전하며 이익과 가치를 창출하는 홍보야말로 진정한 홍보라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노력이 기회와 만난 것을 운이라 하고 항상 준비된 사람만이 운을 만날 수 있다”며 “먼 고객이 아닌 가까운 고객부터 만족시키는 최고의 홍보를 통해 기업 성장의 발판을 이루길 바란다”고 전하며 강의를 마쳤다.
 

오늘 포럼에는 금종례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 김태영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종국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조재록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본부장, 배재수 한국은행 경기본부장, 조용이 경기경영자총협회장, 최재한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허원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장, 호금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장, 김춘길 경경련CEO리더스아카데미 회장, 문병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등 경제관련 기관장 및 중소기업 CEO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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