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가 흐르던 안양의 가을 밤,안양시낭송대회 8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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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가 흐르던 안양의 가을 밤,안양시낭송대회 8일 열려.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9.11.1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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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연 학생·송은경 씨 대상 영예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낭송대회

[안양=글로벌뉴스통신] 가을밤에 메아리 친 안양시(詩)낭송대회가 지난 8일 동안평생교육센터 강당에서 열렸다.

올해로 4회째 맞은 시낭송대회의 테마는 ‘공I(감)·감(성) 의 안양詩민’이었다. 아름다운 언어를 통한 문화적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의미한다.

대회는 10월 예선을 통과한  초등, 성인부 총 43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관객들에게 가을밤의 휴식 같은 시간을 선사했다.

보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는 초등부의 낭랑한 동시 낭송으로 막이 올라 초등부와 성인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마임공연으로 벌어진 벌룬&버블쇼 등 특별코너가 펼쳐지기도 했다.
대회결과 초등부문에는 이태연(4학년) 군이, 성인 부문에선 송은경(31세) 씨가 각각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 금상은 이예린(5학년)·김다인(1학년) 어린이와 신수용 씨(58세)에게 돌아갔다.

목진선 안양시평생교육원장은 ‘詩를 통해 시민의 공감대가 형성되는 것을 대회를 통해 확인하게 된다’ 며 ‘가을의 향기를 가족과 함께 느끼는 행복한 순간으로 추억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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