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축하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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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축하공연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9.11.0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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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홍보마케팅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축하공연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은 한·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대화관계수립 30주년을 기념하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2019 ASEAN-Republic of KOREA Commemorative Summit)를 축하하는 특별연주회를 11월 25일(월) 부산문화회관에서 가진다.

한국은 2009년(제주)과 2014년(부산) 두 차례의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국내에서 개최했고, 이어 세 번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올해 부산에서 개최한다. 한국은 아세안과 공식 대화관계를 맺은 국가들 중 유일하게 세 번의 특별정상회의를 모두 본국에서 개최한 국가가 되며, 이는 우리의 대 아세안 협력 의지에 대한 아세안 측의 굳건한 지지와 신뢰의 상징이다.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특별연주회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축하공연”에서는 우리의 전통음악에서 창작음악까지 격조 있고 품격 있는 음악으로 구성하여 화려한 무대를 선사한다.

왕의 거동이나 정재(궁중무용)의 반주음악인 [수제천]을 시작으로 명창 이춘희·강효주의 흥겹고 경쾌한 선율의 경기민요, 그리고 부산시 무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되어 있는 수영농청놀이를 국악관현악으로 표현한 수영농청놀이 주제에 의한 국악관현악 [태양 아래서]과 끊임없는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국제도시 부산을 표현한 국악관현악 [Disco Busan], 합창과 소프라노와 국악관현악이 어우러지는 타악과 합창을 위한 교성곡 [희망은 자란다]를 연주하게 된다.

전통과 현대의 음악으로 이어지는 이번 공연은 한국을 세계 속에 알리는 레퍼토리로 구성되며 지휘는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김정수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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