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 손으로 직접 마을 만들기 실천, 사랑방 역할 ‘톡톡’
(사진제공:영도구) 남항동 통장협의회 골목길 평상 제작 |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영도구 남항동통장협의회(회장 박기영)은 지난 20일 관내 골목길 (8개소)에 어르신들의 휴식 공간을 위한 평상(11개)을 제작·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마을 만들기 현황과 사례’ 역량교육 수료 후 주민이 마을의 목표를 세우고 계획․실행에 참여하는 주체가 되기 위해 추진됐다.
(사진제공:영도구) 남항동 통장협의회 골목길 평상 제작 설치 |
평상은 관리번호와 비상 시 연락처를 기재하여 어르신은 물론 지역주민 누구나 보수가 필요하거나 관계 민원 발생 시 연락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마을 어르신은 “앞으로 평상에 모여서 편안하게 쉴 수 있을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남항동 통장협의회 박기영 회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평상이 마을의 사랑방 역할을 하게 되길 바라며, 지역주민을 위해 앞으로도 작은 부분부터 마을에 필요한 의제를 발굴․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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