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KPF '저널리즘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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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KPF '저널리즘 컨퍼런스' 개최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9.10.2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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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저명 언론인과 석학들이 밝히는 ‘독자-기술-전략'

[서울=글로벌뉴스통신]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민병욱)은 10월 24일(목)부터 25일(금)까지 이틀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2019 KPF 저널리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KPF 저널리즘 컨퍼런스는 국내 유일의 저널리즘 관련 국제 컨퍼런스로서, 2017년 처음 개최된 이래 세 번째로 열렸으며, 국내외 저명 언론인과 전문가 및 석학들의 강연을 직접 들어보며 국내외 언론인으로 BBC-한겨레신문-글로벌뉴스통신 등과 대학생, 일반인 20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민병욱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이 인사말하고 있다.

컨퍼런스에는 ‘독자(Generation)’, ‘기술(Technology)’ '전략(Strategy)' 등 세 개의 세션이 열라며, 본격적인 컨퍼런스에 들어가기 전 ‘‘미디어와 다양성’의 ’을 주제로 한 특별 세션과  토크콘서트로 프로그램이 편성됐다.

민병욱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혐오를 경계하고 다름을 인정하는 사회에 기여하는 저널리즘을 구현하기 위해 미디어어와 다양성에 대해 토론하며, 우리의 세대가 건강한 저널리즘과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꿈꾸는 자리이다"고 말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피에르아스키 국경없는기자회 회장이 기조강연하고있다.

피에르아스키 국경없는기자회 회장은 "언론인으로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기조강연을 하며 각국의 언론인으로부터 자유토론을 진행하며 언론인들의 차별과 어려움 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오전 특별세션에서는 미디어와 다양성이라는 주제로 프랑수아즈라보르드(프랑스 여성언론인협회 설립자 겸 회장)는 젠더와 다양성,  김수정(충남대 교수)는 21세기 역병으로서 혐오표현과 그에대한 항전으로 발표한 후 김수전 교수의 좌장으로 김영희 한겨레논설위원, 섹 알 마문 이주노동자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프랑수아즈 라보르드 프랑스 여성언론인협회 회장, 이스마엘 알꾸브라니 프래랜서 기자, 한채윤 비온뒤무지개재단 사임이사 등과 함께 한국사회에서 이들이 바라본 시각으로 세션주제에 대한 열띤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특별세션 종합토론 (왼쪽부터) 김영희 한겨레논설위원, 섹 알 마문 이주노동자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프랑수아즈 라보르드 프랑스 여성언론인협회 회장, 좌장 김수정 충남대 교수, 이스마엘 알꾸브라니 프래랜서 기자, 한채윤 비온뒤무지개재단 사임이사

오후 1세션에서는 스테파니 예저리 노스웨스턴대학교 교수가 새로운 세대-새로운 선택:청년과 뉴스의 관계에 대해, 디온리 복스미디어 아트디렉터는 복스(Vox)의 임무에 관하여 또한, 김소연 뉴닉대표는 독자들을 더 잘 이해한다는 것에 관하여, 박진영 어피티 대표는 FEED to NEED:밀레니엘이 만든 콘텐츠에서 밀레니얼을 위한 서비로라는 소주제로 강연한다.

한편, 25일(금)의 2세션에서는 무쿨 데비찬드 BBC Voice+AI보도국장, 조 머피 BBC Voice+AI뉴스정보서비스 에디터는 뉴스의  원자화에 대해서 또한, 메러디스 부르사드 뉴욕대학교 교수는 인공 무(無)지능에 대해 설명했으며, 애니 쌰밸(미국 탐사보도센터 최고운영책임자), 해나 영(미국 탐사보도센터 독자책임자)는 탐사보도 영향력 측정에 대해 강연하며, 3세션에서는 정보의 가치에 대해 마리-엘렌 스미에장-와너후아(메디파르트 공동설립자 겸 매니징 디렉터)가 발표하며, 다른방식의 접근-가디언의 후원모델에 대해 아만다 비셀(가디언 글로벌 디렉터)가 강연하고, 넥스트 비즈니스 모델은?이라는 소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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