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예금보험공사(사장 위성백)는 23일(수) 오전 충주시청 본관 3층 중앙탑 회의실에서 충주시(시장 조길형)와『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예금보험공사 조양익 이사와 충주시 문화체육관광국 우선택 국장이 대표로 참석한 본 협약에서 예금보험공사는 한국형 예금보험제도에 대한 해외로부터의 자문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각국 예금보험제도의 안정적 운영 및 제도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해외예금보험기구 임직원 대상 글로벌 연수프로그램과 충주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진행하고 이를 통해 충주 지역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협약서 주요 내용은 충주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충주 체험관광센터 프로그램 이용 및 홍보,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업체 이용 및 홍보 및 글로벌 연수프로그램 참가자 대상 문화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예금보험공사는 ‘19년도 하반기「글로벌 예금보험제도 연수프로그램」기간(11.4~8) 중, 충주시 산하 충주만의 다채로운 체험관광 DB 구축과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관광정보 제공을 담당하는 충주시의 관광 컨트롤타워인 '체험관광센터'의 지원을 받아 일과 후 저녁 시간을 활용하여,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국가인 중국, 대만, 라오스, 몽골, 미얀마, 베트남, 인니,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방글라데시, 카자흐스탄, 인도, 키르기즈, 케냐, 짐바브웨, 우간다, 나이지리아, 요르단, 알바니아 등 20개국 73명의 연수 참가자들이 전통 염색, 사과한과 만들기, 택견 등 한국 전통문화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위성백 사장은 문화체험활동의 첫 날(11.4) 충주시 산하 체험관광센터장(센터장 김원일)과 함께 전통염색 체험에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전통 염색은 치자, 황토, 쪽, 감잎 등 우리나라 고유의 천연 염료를 사용하여 마 소재의 스카프에 참가자들이 원하는 문양과 색채로 염색하여 자기만의 작품을 만드는 것으로,각국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서 한국 고유 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참고로, 충주시는 문화체험 중심의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외지 및 외국인 관광객을 집중 유치하기 위해, ‘18.4월 충주 체험관광센터를 개소하고 체험 중심의 맞춤형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해왔다.
향후에도 공사는 년 2회 정례적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충주시 체험관광 프로그램 개선과 지역업체 활용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