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립미술관장 워크숍 현장이 청주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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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사립미술관장 워크숍 현장이 청주 홍보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9.10.2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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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글로벌뉴스통신] 먼저 환영사에 나선 쉐마미술관 김재관 관장이 청주 홍보의 포문을 열었다. 

“청주는 전세계 인쇄출판의 혁명을 가져온 ‘직지’의 고장이자, 초정약수라는 좋은 물로 세종대왕이 한글 창제를 완성할 수 있게 한 지식의 씨앗이 된 도시”라며 “이제는 고속철도 분기역과 국제공항까지 갖췄고 여기에 문화제조창 C라는 랜드마크와 문화의 성지까지 가졌으니 21세기엔 청주가 대한민국 문화의 씨앗이 될 것”이라고 강조해 전국 사립미술관장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관장의 청주자랑 덕분에, 이어 축사에 나선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이 “청주시장보다 청주 홍보를 더 열심히 하시니, 제가 축사할 말이 없어졌다”고 했을 정도. 

한 시장은 “김관장의 자랑에 굳이 하나 더 얹자면 청주는 정창섭, 박노수, 윤형근, 강익중 등 한국 현대미술사를 만들어온 인재와 자산을 많이 보유한 도시”라며, “한국미술의 발전을 위한 좋은 제언들로 비엔날레의 도시인 청주의 내일을 더욱 풍성하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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