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회관본부, 제 6회 부산직장인밴드경연대회 개최
상태바
부산시민회관본부, 제 6회 부산직장인밴드경연대회 개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9.10.18 22: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문화사업팀) 지난해 직장인밴드 현장사진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일보사와 (재)부산문화회관이 공동주최하는 ‘제 6회 부산직장인밴드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이 오는 10월 27일까지 진행된다.

27일 모집 마감 후 예심을 거쳐 본선이 11월 16일 오후 3시 부산시민회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경연은 영상(실연)심사로 진행될 예정이며. 예심과정을 통해 최종 12팀내외가 본선무대에 오른다. 총상금 1200만원 규모의 부산직장인밴드경연대회는 올해로 6회째를 맞고 있으며 부산의 아마추어 음악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국의 직장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조건이 확대된다.

부산음악창작소 지원의 음원제작 혜택에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무대의 기회까지 이번경연의 수상팀은 본선진출팀 가운데 총 6팀으로 대상·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인기상·화합상을 받는다. 대상팀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음악창작소의 후원으로 음원제작의 기회를 갖게 된다. 더불어 내년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서브스테이지 무대에도 설 수 있는 기회가 보장된다. 최우수상팀은 상금 300만원과 역시 부산음악창작소에서 음원제작을 할 수 있다. 우수상, 장려상은 각각 200만원, 100만원 및 인기상·화합상은 각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본선무대 심사위원은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다. 에브리싱글데이의 보컬 문성남, 부산출신의 유명뮤지션인 전NEXT의 드러머 이수용, 스트레인저의 기타리스트 임덕규가 참여하여 공정한 심사를 할 예정이다. 경연무대가 끝난 뒤에는 작년 대상수상팀인 ‘갱기스트(Gangkiat)’의 축하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전 관람객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며 대회과정마다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도 마련되어 있다. 국내선 왕복항공권, 한약조제권, 호텔숙박권, 뷔페식사권 등 추첨을 통해 관람객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부산시민회관은 공연이 끝난 후에 모든 출연자들과 심사위원, 관람객들이 함께 무대에서 포토타임을 통해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할 예정이다. 더불어 딱딱한 경연대회가 아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번행사는 세정웰메이드가 후원한다.

부산시민회관 재단법인 출범이후 ‘시민들의 문화놀이터’를 지향하는 부산시민회관은 무대, 음향, 조명 등 세심한 부분까지 출연자들을 배려하는 연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로 6회를 맞이하고 있는 부산직장인밴드경연대회는 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으며 직장인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