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한인섭, "조국자녀 허위 인턴증명 의혹, 답변 적절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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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한인섭, "조국자녀 허위 인턴증명 의혹, 답변 적절치 않아..."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9.10.1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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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한 원장 당당하라...질책

[국회=글로벌뉴스통신] 한인섭 형사정책연구원장(前 서울대 법학연구소 공익인권법센터장)은이 10월17일(목) 국회 본청 604호의 정무위원회(위원장 민병두)의 국정감사에 출석하여 조국 前 법무부 장관 자녀(아들, 딸)들의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경력증명서 위조 의혹에 대해 "검찰 수사 중이기 때문에 답변하기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조국 前 법무부장관의 은사인  한인섭 원장은 조 장관 자녀가 인턴증명서를 발급 받을 당시에 공익인권법센터장 이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한인섭 형사정책연구원장(前 서울대 법학연구소 공익인권법센터장)이 답변하고있다.

성일종 자유한국당 의원이 "2013년 7월 15일 인턴 예정 활동 증명서를 조국 전 장관의 아들에게 떼준 적이 있느냐"는 질의에 한 원장은 답했고, 성 의원은 "그러면 여기에 왜 나왔느냐. 교육자의 양심으로 묻는다. 인턴을 관둘 수도 있는데 시작하는 날 예정 증명서를 함부로 끊어주는 것이 상식이라고 생각하느냐"고 질타했다. 이에 한 원장은 "모든 사항이 수사 관련 사항이라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고집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성일종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충남 서산시태안군)이 질의하고있다.

이에 성 의원은 "이 사건에서 자유로워지고 싶으면 당당하게 하라. 한 원장의 양심을 건 증언을 요청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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