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양승동 KBS사장 “유시민 논란, 내 책임...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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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양승동 KBS사장 “유시민 논란, 내 책임...법적 대응”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9.10.1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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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글로벌뉴스통신] 양승동 한국방송공사(KBS) 사장이 10월17일(목) 국회 본청 627호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노웅래)의 KBS 국정감사에 출석하여 유시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유튜브 채널 ‘알릴레오’에서 발생한 여기자 성희롱 논란에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양승동 KBS 사장이 국정감사에서 보고하고있다.

양 사장은 “직접 법리 검토를 했다.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KBS로서는 나름대로 대응했는데 사회적 논란과 파장이 커진 데 대해 사장한테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고개를 숙였다.

이어, ‘알릴레오’에서 “정경심 동양대 교수 자산관리인의 KBS 인터뷰가 검찰에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서는 “이 보도에 대해 공정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있었고, 너무 출입처에 의존한 보도가 아니었냐는 지적도 있었다”며 “외부 조사위원회는 시청자위원회 중심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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