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재부 외국인 유학생 건강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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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재부 외국인 유학생 건강축제 개최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11.2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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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는 11월 21일 오전 10시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광역시지부 8층 대강당에서 11개 대학 외국인 유학생 대표 44명이 참가한 가운데 ‘재부 외국인 유학생 건강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에는 78개국 6,199명의 유학생들이 부산대학교를 비롯한 21개 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런 유학생들에게 부산의료 인프라를 통한 건강검진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의료서비스 접근이 취약한 유학생들의 건강관리 및 부산의료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건강축제는 11월 21일 오전 10시부터 △검진시설 견학 △건강검진 △유학생활 건강관리법 강좌 △의료관광 추진상황 설명회 △의료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교류의 장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유학생들을 통해 부산의 의료관광 홍보뿐만 아니라 국제도시 부산의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히고, “앞으로도 의료관광에 있어 타․시도와의 경쟁에서 상대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차세대 핵심 신성장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의료관광산업의 메카로 성장하기 위해 천혜의 자연경관과 외국인 환자들이 접근하기 편리한 국제공항, 항만, 우수한 의료시설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도 부산 국제의료관광 컨벤션 개최, 베트남 하노이․호치민, 중국 심천시, 러시아 나훗카․블라디보스톡시에서 현지 의료관광 설명회 개최 등의 행사를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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