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문창용 캠코사장, "웅동학원 채권 128억, 최대한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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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문창용 캠코사장, "웅동학원 채권 128억, 최대한 회수"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9.10.15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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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글로벌뉴스통신] 문창용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10월 15일(화) 국회 본청 604호에서의 국회 정무위원회(위원장 민병두)의 정무위 산하기관인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신용보증기금, 한국예탁결제원 등 국정감사에 출석하여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가 운영해온 학교법인 "웅동학원에 대한 채권 128억원을 최대한 회수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문창용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이 국정감사에 출석하여 답변하고있다.

문 사장은 웅동학원의 남은 채권 규모에대해 "44억원은 웅동학원의 기술보증기금에 대한 채무이고 동남은행 84억원까지 하면 128억원이 맞다"고 말했다.

캠코가 채권 회수를 위해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는다는 지적에 대해선 "아무런 조치를 안한 것이 아니라 웅동학원 관련 가압류가 돼 있고 경매도 진행했다"며 "관할 교육청에서 학교기본재산(부동산 25개 필지)에 대해선 처분 제한이 되기 때문에 경매를 할 수 없었던 것이다"고 해명했다.

문 사장은 "웅동학원이 기본재산 외에는 재산이 전혀 없어서 지속적으로 변제 독촉을 하고 있다"며 "가능한 범위 내에서 남아있는 채권에 대해서는 다 회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 채권 관리를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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