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종합 5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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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종합 5위 달성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9.10.1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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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개 참여기관 중 부산기계공고 1위 금탑 수상
(사진제공:부산교육) 부산기계공고 김백준 학생이 시상식 및 폐막식에서 대회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있다.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0월 4일부터 10월 11일까지 8일간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린 ‘2019년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17개 시․도 중 종합 5위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선수단은 국내 최고의 숙련기술인을 뽑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 등을 획득하여 종합점수 1,017점으로 종합 5위를 했다.

이 대회에는 50개 직종에 17개 시․도 선수 1,847명이 참가했다. 부산은 43개 직종 136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특히 부산기계공고는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 등 다수 입상자를 배출하여 260개 출전기관 중 1위를 차지해 시상식에서 금탑을 수상했다. 또 공업전자기기 직종에 출전한 부산기계공고 김백준 학생은 출전선수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대회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선 부산의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학생들의 성적이 두드러졌다. 학생들은 부산이 획득한 메달 가운데 금메달 6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를 수상했으며, 그 밖에도 우수상 6명과 장려상 20명이 입상했다.

내년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전북기계공고 등 전북 6개 경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올해보다 나은 성적을 얻기 위해 체계적인 훈련과 지원을 준비할 계획이다.

권석태 미래인재교육과장은 “최고 숙련기술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기술연마에 매진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학생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숙련기술인을 우대하는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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