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도청신도시 둘레길 걷기대회'개최
상태바
경북도,'도청신도시 둘레길 걷기대회'개최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9.10.14 0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민 3,000여명, 천년숲, 단풍나무길, 원당지 4㎞ 함께 걸어

[경북=글로벌뉴스통신]경상북도는 12일 오전 9시 도청 새마을광장에서 도민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도청신도시 둘레길 걷기대회’를 열었다.

2015년부터 매년 시행해 온 이날 행사는 신도청지역 상생발전포럼, 안동상공회의소, 예천군번영회가 주관하여 신도시와 안동시․예천군의 상생발전과 화합, 도민의 자긍심 고취에 주안점을 두고 기획됐다.

금년에는 도청 단풍나무길, 원당지, 천년 숲을 걸으며 도청 주변의 변화된 모습을 만끽할 수 있도록 동선을 선정했다.

(사진제공:경북도)도청신도시 둘레길 걷기대회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안동시장, 예천군수, 안동시․예천군 도의원 등 3,000여명의 참가자들은 300만 도민의 화합, 도청신도시의 조기 활성화 등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화약, 에어샷」퍼포먼스를 가졌다.

이어 걷기행사를 시작하기 전에 도지사와 함께 해피댄스로 몸을 풀고 약 1시간에 걸쳐 둘레길을 걸었다.

행사를 마친 후에는 가수 문희옥, 우연이 등의 축하공연과 함께 TV, 세탁기, 생활용품 등 다양한 경품 추첨도 있었으며, 본 행사장 건너편 잔디광장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풍선불기, 비누방울 놀이도 펼펴졌다.

(사진제공:경북도)둘레길걷기코스

행사를 주관한 안동상공회의소와 예천군번영회는 행사장 입구에서 입장하는 참가자들에게 생수․빵․과일도 제공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도청이전 4년차 신도시는 상주인구 2만명을 넘었고, 병원, 학교, 교통 등 정주여건도 속속 개선되고 있으며, 조금 늦더라도 유럽 등 해외의 잘된 사례를 보고 도청신도시를 하나의 관광자원으로 만들겠다”며

“무엇보다 건강이 제일 우선이다. 잘 조성된 천년 숲 황톳길을 가족, 친구들과 걸으면서 건강을 지키자”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