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정화)는 경주를 대표하는 브랜드 ‘경주천년한우’ 회원 농가를 대상으로 타 시·군보다 앞서 친환경·안전 축산물 생산기술을 보급해 국내 최초로 한우사육단계 HACCP인증을 획득했으며, 전국 최다 HACCP농장을 조성해 친환경·안전 축산물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축사haccp농장심사 |
올해 신규로 HACCP인증을 받은 경주천년한우 브랜드 농장은 안강읍(대동목장-정율락, 튼튼목장-이재호, 진복농장-공진관, 청일농장-공석일), 건천읍(석민농장-박용길), 외동읍(구일농장-윤이록, 다솔축산-김홍진), 내남면(한우리팜농장-박해장, 한양농장-한진동), 현곡면(진홍농장-박치현, 태호농장-윤한수, 죽영농장-오백역), 천북면(광원농장-최창환, 대일농장-손수자, 대명농장-이종명), 강동면(진우농장-이종왕), 시동(정운농장-오승열)으로 총 17개 농장이다.
농업기술센터 축산기술팀에서는 친환경·안전축산물 현장 컨설팅을 직접 수행함으로써 17개 농장에 대한 HACCP컨설팅 비용 1억 2백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내 브랜드 중 최초로 HACCP Food-Chain(사료→농장→도축→가공→판매→소비자)을 구축, (사)소비자시민모임에서 선정하는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8년 연속 수상하는 등 소비자로부터 최고의 한우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농장별 가장 적합한 최적화된 위생관리와 생산관리를 통해 고품질의 경주천년한우를 생산할 수 있는 농장관리기준서를 제작해 농장에 비치, 농장관리에 이용함으로써 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정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품질 안전 한우육 생산을 위해 앞으로 친환경·안전축산물 생산(HACCP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