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시민과의 소통 제대로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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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시민과의 소통 제대로 통했다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9.10.0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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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SNS 통합 구독자 1만명 돌파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의회(의장 박인영)는 지난 9월말 기준 부산광역시의회 공식 SNS 통합 구독자 수가 1만명이 넘어섰다고 밝혔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제8대 시의회 개원 이후 20배 이상 증가된 수치이며, 이 중 금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 유튜브는 단기간 내 전국 시도의회 중 컨텐츠 조회수 1위, 구독자 수 2위라는 가시적 성과를 이루어냄으로써, 그간 의정활동 제1의 핵심가치를 ‘시민소통’에 두고, ‘권위를 내려놓는 의회’ 시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실이라 높게 평가받고 있다.

한편, 부산시의회 공식 SNS는 구독자 수의 양적 증가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부분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금년 들어 처음으로 대학생 SNS기자단 및 1인 크리에이터 등을 대거 참여시켜 젊은 감각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영상물을 제공하는 반면, 전문업체를 통한 수준 높은 영상물 제작으로 현 트렌드에 맞는 ‘감성뿜뿜, 포텐빵빵 터지는’콘텐츠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기도 하였다.

대부분의 영상물에는 시의원이 직접 출연하여 친근하게 시민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각종 광고를 패러디하여 코믹하게 제작한 의회 개원 1주년 기념 동영상은 조회수 5만 6천회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부산시의회는 1만명 구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시민 감사이벤트를 진행한다. 10월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부산시의회 공식 SNS 각 매체별로 축하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하여 생크림케이크(2만원 상당)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의회 관계자는 “구독자 수 1만명은 요즘같은 SNS 홍수시대에서는 크게 주목받을 수치는 아니나, 시민소통 창구의 문이 이제야 제대로 열렸다는 점에서 그 의미는 남다르다”면서“앞으로도 시민이 가장 만만하게 찾아와 어떠한 이야기라도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 고민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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