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부산지방기상청,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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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부산지방기상청, 업무협약 체결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9.10.05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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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상황 신속 대응체계 구축위해
(사진제공:시설공단) (좌측부터)공단 박인호 행복복지본부장,조규호기반기설본부장,추연길 이사장,유희동 부산기상청장,김성진관측과장,홍기만 기후서비스과장,한성민 기획운영과장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과 부산지방기상청(청장 유희동)은 지난 30일(월) 오후2시 부산진구 새싹로 소재 부산시설공단 본사 5층 대회의실에서 기상관측자료 공동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설공단은 교량 계측모니터링 시스템을 공유하여, 광안대교, 남항대교, 영도대교의 풍속과 시정 등 기상 데이터 정보를 제공하고, 부산지방기상청은 공단에서 필요한 상세 기상정보와 기상장비 운영기술을 지원한다.

또한 상호 업무수행에 필요한 기술지원도 한다. 공단은 기상관측을 장소를 제공하고 필요시 공단이 보유한 리프트카, 굴절차 등 장비를 지원하고, 기상청은 이동식 기상관측 차량을 이용, 공단이 요청할 경우 특정구간 기상정보 측정 및 분석 등 기술지원을 하고 향후 기상장비 도입시 공단 시설에 설치를 우선적으로 검토하게 된다.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은 “공단의 교량 계측모니터링 시스템과 기상청의 방재기상정보 시스템 공유로 재난상황을 신속하게 대응하여 국민안전과 재해예방 및 대응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고,

부산지방기상청 유희동 청장은 “광안대교 등 공단에서 관측한 소중한 기상자료를 기상청과 공유하기로 한 것은 지역의 기상정보서비스 품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뿐 아니라 중복 시설투자를 예방하여 국가 예산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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