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고향의 강 문화축제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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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고향의 강 문화축제 성황리 개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9.10.05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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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사상구) 고향의 강 문화축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사상구 학장동체육회(학장동 문화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 강승봉)는 지난 29일 학장천 일원(새밭행복센터 앞)에서 1,500여 명의 많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학장동 고향의 강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학장동 체육회(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학장동 행정복지센터, 각급 단체, 지역 기업체 및 사상구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축제는 2년마다 학장초등학교에서 개최되던 동민체육대회를 학장천 고향의 강 사업을 통해 자연생태하천으로 돌아온 학장천을 주민에게 알리기 위해 체험․생태프로그램을 접목한 문화축제로 개최했다.

(사진제공:사상구) 수질개선에 도움을 주는 EM발효 흙공 던지기

학장동 풍물단의 힘찬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학장청소년 문화공연(태권도 시범공연, 청소년 댄스 등), 학장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인 난타·벨리댄스·스포츠댄스 공연 및 학장중학교 방송 댄스 팀 공연 등 멋진 볼거리들이 이어졌다.

본 행사에서는 김대근 사상구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학장동 장수 어르신에 대한 장수상 시상, 학장천변 걷기대회를 비롯해 학장천 수질개선에 도움을 주는 EM발효 흙공 던지기, 미꾸라지 방류 체험 등 다채로운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학장동 김영남 동장은 “앞으로 학장천이 지역주민에게 더욱 사랑받고 나아가 부산을 대표하는 생태공간이자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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