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지적재조사 드론 항공측량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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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지적재조사 드론 항공측량 실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9.10.0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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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정2구역 시작 고해상도 영상·정확한 좌표 값으로 신뢰도 높여
(사진제공:사하구) 드론 항공측량 실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사하구(구청장 김태석)가 지난 9월 24일 지적재조사 사업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항공측량을 처음으로 도입하고 내년 지적재조사 사업 지구인 괴정2구역(사하중학교 인근)을 대상으로 첫 측량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사하구는 드론 항공측량 도입으로 높은 해상도와 정확한 좌표 값으로 분석조사, 경계결정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분쟁의 소지를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항공측량이 이뤄진 괴정2구역 지적재조사 사업은 괴정동 1091-4번지 일원 202필지 37,849㎡에 대한 지적도 경계를 새로 정하는 것으로 12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내년에 재조사 측량, 경계조정 및 결정, 새로운 지적공부작성 등을 통해 2021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 사업이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 기반의 아날로그 지적을 세계표준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중장기 국책 사업으로 사하구는 2015년 괴정1지구, 2017년 하단1지구를 완료하고 현재 2019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감천1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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