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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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9.10.03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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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든 세상, 우리가 더 활기차게!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효친(敬老孝親)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오전 10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가 만든 세상, 우리가 더 활기차게!’라는 주제로 기념식에 이은 축하공연, 사진 전시회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행사에는 주요 내빈과 노인,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 하였다.

올해 23회를 맞이하는 기념식은 군악대 연주와 모둠 북 공연에 이어 ▲노인강령 낭독 ▲모범노인·노인복지증진 기여자 등에 대한 유공자 시상 ▲기념사 및 축사 ▲100세 어르신 대표 2명 장수기원 기념품 증정 ▲노인강령 다짐 퍼포먼스가 진행 되었다.

특히 올해 행사는 ‘더 이상 보호받는 대상이 아닌 현재도 우리 사회 발전을 위해 활기차게 활동하는 노인으로서 생활하자’는 의미를 담은 영상물을 상영하고, 노인단체 대표를 비롯해 지역사회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계신 네 분의 어르신이 노인강령을 낭독하는 ‘노인강령 다짐 퍼포먼스’를 통해 아직도 여전히 건재하신 어르신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었다.

또한 100세 어르신 두 분을 초청해 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지팡이와 유기수저를 전달하고,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시청 대강당 주변에서는 노인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담은 사진전도 함께 개최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은 특·광역시 중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른 만큼, 앞으로도 어르신 일자리를 조성하고, 건강한 취미생활과 교육을 위한 공간을 늘려나가는 등 어르신들의 안정적이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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