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마당주고 '가을맞이 장터’ 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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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마당주고 '가을맞이 장터’ 열어요!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9.10.0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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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예금보험공사)예보,마당주고 '가을맞이 장터’ 열어요!

[서울=글로벌뉴스통신]예금보험공사(사장 위성백)는 10.1(화)~2(수) 이틀에 걸쳐 서울 중구 청계천로 예금보험공사 사옥 앞에서 국민 행복을 위한 ‘예(預)’금보험공사의 ‘감(感)’동 스토리를 창출하자는 의미의 사회공헌활동 브랜드인 “2019 가을맞이 행복예감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예금보험공사)예보,마당주고 '가을맞이 장터’ 열어요!

첫날인 10월 1일에는 전국 17개 농어민 협동조합이 참여하여 쌀, 제철과일, 건어물, 젓갈 등 농수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태풍 ‘링링’ 통과 후 배 40만개의 낙과로 재배면적의 약 34%, 2억여원의 피해를 입은 구리지역 농민은 과일나무까지 부러져 내년 농사 걱정이 큰 상황에서 토사를 제거하고 배수로를 추가 설치하는 등 과수 시설물을 복구하는 비용도 부담되던 차에 남아있던 배를 수확하여 가져왔으며, 이를 판매하여 얻은 수익은 복구비용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였다.

2천여평의 벼가 쓰러지는 태풍 피해를 입은 세종지역 농민은 수확기를 앞두고 벼들이 쓰러져 허탈감이 컸는데,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었던 논에서 생산된 쌀을 예보에서 대량으로 구입한 것에 고마움을 전하면서 장터 판매금은 병충해 방지를 위한 농약대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2일에는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 17개 업체가 직접 생산한 생활용품 및 여러 종류의 베이커리 등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는 장이 열린다.

이번 장터에 참여하는 탈북여성의 정착과 자립을 위해 2016년 설립된 보건복지부 소속 자활센터로 재봉기술 교육지원 및 수선실과 세탁소 등 창업지원하는 미래희망 수미인(手美人)은 재활생산품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천연인견(人絹) 목욕용품을 판매하였으며,이번 장터 참가를 계기로 탈북여성으로서 상대적으로 약한 판매경로 및 영업전략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자폐 등 중증 발달장애인의 직업재활을 위해 장애인부모들이 설립한 두리하나다울 과 래그랜느는 장애인을 직접고용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정부 보조금 등 지원이 끊긴 후 인건비 등 운영비에 대한 부담이 큰 현실에 장애인들이 직접 제작한 수제쿠키와 빵, 커피 등을 판매하며, 발달장애인의 사회적응, 직업교육 등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 홍보한다.

(사진제공:예금보험공사)예보,마당주고 '가을맞이 장터’ 열어요!

이번 장터 참가하는 사회적기업들은 실질적인 매출 향상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업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위성백 예보 사장은 참여업체의 지역생산품을 직접 구매하는 자리에서 “오늘 직거래장터는 농어민에게는 유통단계 축소로 소득 향상에 도움을 주고, 사회적기업에게는 새로운 판로 확보의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예보는 직거래장터를 연 2회 정기 개최하는 등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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