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구.군의 민원정보 통합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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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구.군의 민원정보 통합서비스 제공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9.09.30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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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민원서비스…작지만 확실한 변화로 더 편리하게
(사진제공:부산시) 큐알 코드 접속 화면 / 큐알 코드 이미지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큐알(QR, Quick Response) 코드 하나로 시와 16개 구・군의 민원정보를 원스톱으로 안내하는 시스템을 전국 처음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1인 1스마트폰 시대를 맞아 시민생활과 밀접한 민원정보를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4월부터 큐알(QR) 코드를 통해 부산시 통합민원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30일부터는 더 편리한 서비스를 위해 16개 구・군의 민원정보까지 통합 제공하기로 하였다.

큐알(QR) 코드를 이용하면 온라인 민원・제안 「부산민원120」, 편리한 민원신청 「원스톱민원서비스」, 신속한 상담 「120바로콜센터 전화걸기」 등 부산시의 대표 민원서비스뿐만 아니라, ‘여권발급 안내 및 습득여권 조회’, 정부24의 ‘나의생활정보 서비스’, ‘무료상담정보’ 등 언제·어디서나 민원서비스를 한 번에 찾고 한눈에 볼 수 있다.

부산시 큐알(QR) 코드 시스템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큐알(QR) 코드에 스마트폰 카메라를 갖다 대거나, 큐알(QR) 코드 앱(스마트 폰에 설치)을 실행하면 해당 사이트로 들어갈 수 있다.

지난주 여권발급을 위해 방문한 민원인 A씨(연제구 거주, 50대 여성)에게 큐알(QR) 코드에 대해 설명하고 테스트해 본 결과, “원하는 정보를 바로 찾을 수 있도록 화면이 간결하게 정리되어 있고, 민원신청부터 전화문의와 구・군 정보까지 한꺼번에 검색 가능하여 사용하기 아주 편리하다.”라고 말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와 구・군의 민원정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는 큐알(QR) 코드 시스템이 시민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 큐알(QR) 코드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홍보 명함 제작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제공 정보의 꾸준한 현행화로 시민들이 공공서비스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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