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 한류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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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병원,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 한류 전파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9.09.25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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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의료관광 설명회 참석, 척추·관절·심혈관센터 등 전문진료 분야 큰 호응
(사진제공:대동병원)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지난 19일부터 4일 동안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부산경제진흥원(원장 박기식)이 공동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슈겐트에서 개최한 ’중앙아시아 부산의료관광 시장 개척 통합설명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 지역 의료기관의 해외시장 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등을 위해 ’부산의료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본 사업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을 대상으로 한 의료관광 시장 개척을 위한 통합설명회를 주관하였다.

(사진제공:대동병원)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

부산 지역 소재 외국인 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정형외과, 외과, 난임, 혈액종양, 암 질환 등 중증질환에 대한 의료기관 공개 모집 후 대동병원을 비롯해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센텀이룸여성의원, 김병준레다스흉부외과의원 등 의료기관을 선정하였다.

대동병원은 박경환 병원장을 비롯하여 국제진료센터 전담인력이 직접 참가하여 현지인을 대상으로 현지 해외 의료관광객을 대상으로 진료 상담 및 부산 지역의 우수한 의료기술 전파와 적극적인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현지 의료관광객 및 바이어들은 대동병원의 척추·관절·심혈관 등 전문진료 분야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경환 병원장은 ”서울, 인천, 경기를 제외한 비수도권의 비중이 2018년 18.3%로 수도권에 비해 작으나 적극적인 유치활동으로 인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아름다운 바다를 가진 부산만의 매력적인 관광 아이템과 부산 의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부산을 찾는 외국인 환자가 편안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정적 채널 확보해 부산의료관광의 새로운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8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가 전년 대비 17.8% 증가한 37만 8967명으로 2009년 외국인 환자 유치 허용 이래 최고 실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190개국 외국인 환자가 한국을 찾았으며 일본, 동남아, 우즈베키스탄 환자가 크게 증가하였으며 우즈베키스탄은 2017년 대비 20.4% 증가하였다. 주로 신장내과, 혈액종양내과, 내분비내과, 류마티스내과, 순환기내과, 호흡기내과, 소화기내과 등 11개 내과 진료과목과 검진센터를 주로 많이 찾았다.

대동병원은 내분비내과, 순환기내과, 소화기내과, 호흡기내과, 신장내과, 류마티스내과 등 6개 내과 분과 전문의 진료 및 심혈관센터, 소화기센터, 인공신장센터, 내분비센터 등 내과 중점 진료센터를 통해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과 전문의와 검사 전문인력들로 구성된 종합건강검진센터에서는 최첨단 의료장비를 이용해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검진은 물론 신속한 결과 상담과 20개과 협진체계로 우수한 검진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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