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국립부산국악원) 2019 영남춤축제 |
[부산=글로벌뉴스통신] 국립부산국악원(원장 김경희)은 부산․영남 춤 활성화와 예술인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한 춤꾼들의 열린 무대, 2019 영남춤축제 <춤, 보고싶다>를 9월 25일(수)부터 10월 26일(토)까지 펼친다.
영남춤축제 <춤, 보고싶다>는 영남지역 전통예술의 전승과 발전이라는 기관의 목표를 가지고 지역무용계에 힘이 되고자 마련한 지역 예술인들의 열정과 땀의 춤판이다. ‘춤은 경상도’라는 오랜 예술적 자존감으로 첫 문을 연 <2017 영남춤축제>와 ‘우리 춤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아내는 그릇’으로서 <2018 영남춤축제>를 이어 개최하였으며, 올해 더 넓고 깊은 <2019 영남춤축제>로 춤의 뿌리와 가치를 폭넓게 탐색하는 축제로 세대별, 장르별, 다양한 구성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2019 영남춤축제 프로그램은 기획․ 초청공연, 춤워크숍 등으로 한 달에 걸쳐 쉴새없이 흥겹고 풍요롭게 이어간다. 영남춤꾼 100명의 솔로 춤전 <영남춤 100인전>을 비롯하여 <국·시립단체 교류 개막공연>, <한민족예술인초청>, <독립춤꾼 창작춤전>, <원로예술인초청 폐막공연> 등 한 달간 다양한 무대의 춤 축제를 이어간다.
관객들이 좀 더 흥미롭게 춤과 만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한 ‘춤워크숍’도 매주 토요일 진행한다. 정혁준(국립부산국악원 무용단 안무자_작품을 통한 춤의 표현법), 김유열(재일조선인무용가_조선무용 기본동작 배우기), 심숙경(前 국립국악원 무용단 안무자_정재 춘앵전 맛보기), 배관호(대구금회북춤보존연구원장_대구금회북춤 기본 배우기) 등 네명의 춤꾼과 함께 춤의 멋을 직접체험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