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도구보건소, 생명존중 문화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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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도구보건소, 생명존중 문화 행사 실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9.09.1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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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지키는 일,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사진제공:영도구)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행사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영도구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동삼종합복지관과 협력하여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우울·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대처방법을 다룬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자살예방관련 OX퀴즈, 생명존중 서약운동(생명의 꽃 피우기), 폴라로이드 사진촬영(나만의 포토앨범 만들기) 등 홍보 활동을 펼쳤다.

(사진제공:영도구)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행사

영도구보건소 관계자는 “보건·복지 관련 유관기관과의 협조와 지속적인 노력으로 영도구의 자살률은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이며, 앞으로도 영도구가 자살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지역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 희망의 전화☎129, 생명의 전화☎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자살예방의 날(9월10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2003년 제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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