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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아세안문화원) 필리핀 영화제 및 알기쉬운 필리핀 |
[부산=글로벌뉴스통신]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가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은 9월 19일(목)부터 9월 22일(일)까지 ‘필리핀 영화제(Philippine Film Festival)’ 및 ‘알기쉬운 필리핀(Easy Access Philippines)’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한 필리핀대사관, 필리핀영화발전협의회, 부산국제영화제 등과 협력하여 진행된다. 올해는 한국과 필리핀의 수교 70주년이자 양국 영화사 100주년을 맞는 해이다. 이를 기념하여 아세안문화원에서는 여행 워크숍과 문화체험 행사가 포함된 ‘알기쉬운 필리핀’과 ‘필리핀 영화제’ 등 다방면으로 오감을 사로잡을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먼저 필리핀 영화 100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필리핀 영화제’가 9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개최된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간 이어지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필리핀의 영화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영화 총 5편이 상영된다. 특히, 사전신청을 통해 선정된 참석자들은 개막작 <경유 Transit>(2013)를 관람하며 필리핀 영화의 매력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진행되는 ‘알기쉬운 필리핀’에서는 <보라카이 세부 홀리데이>의 저자인 박애진 여행전문작가가 필리핀의 여행지를 소개하는 아세안 여행워크숍-필리핀 편, 필리핀 요리 강좌, 아이들과 함께하는 필리핀 크리스마스 장식 꾸미기 등이 진행된다.
아세안문화원 관계자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다함께 필리핀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다가오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앞두고 더 많은 국민들이 아세안의 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 국민과 주한 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필리핀영화제와 알기쉬운 필리핀의 세부일정, 참가신청 등 상세한 내용은 아세안문화원 홈페이지(http://ach.or.kr) 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