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야 제1대표 삭발, 文대통령 촛불정신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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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야 제1대표 삭발, 文대통령 촛불정신 외면..."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9.09.1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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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글로벌뉴스통신]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9월17일(화) 오전 국회 본청 245호의 원내대책회의에서 황교안 대표가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에 삭발저항한 것을 두고"대한민국 제1야당 대표가 청와대 앞에서 저항의 뜻으로 삭발을 하는 안타까운 현실은 문재인 대통령이 만든 일이다"고 비판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모두발언하고있다.

나 원내대표는 "정권 비판이 정권 심판으로 번져가고, 정권심판이 언제 불복종 운동으로 옮겨갈지 모른다. 어제 저희 한국당은 처음으로 촛불을 들었다"며 "그러나 이 정권은 초기 촛불 정신을 철저히 왜곡하고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국 5촌 조카가 구속됐다. 조국펀드 실체를 입증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고 볼 수 있다”며 “혹여나 조카에게 모든 의혹을 뒤집어씌우는, 소위 꼬리자르기가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왼쪽부터)자유한국당 정용기 정책위의장, 나경원 원내대표,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

또한, “딸이 제1저자로 이름을 올린 논문은 고대 입시과정에서 제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조국의 거짓말이 들통난 셈”이라며 “조국펀드 운용사인 코링크와 조국 일가와의 직접적 관련성 단서도 나온다. 정 교수가 5촌 조카에게 5억원을 보내 코링크 설립에 관여한 정황이 나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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