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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관리공단, 저장강박세대 주거환경개선 실시
(사진제공:주택관리공단) 저장강박세대 주거환경개선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북구 덕천주공2단지에 거주하고 있는 정모(77세, 여)씨는 자녀(39세, 지적장애 2급, 남)와 함께 사는 2인가구다. 정모씨는 저장강박증을 가지고 있으며, 자녀는 지적장애로 사회적응이 어려워 치료를 거부하고 은둔생활을 하고 있다.

정모씨 가구는 장기간 주거환경 취약세대로 주거 생활공간을 본래의 용도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공동주택인 아파트에 물건을 쌓아두어 악취 및 바퀴벌레 등 개인위생은 물론 공중위생에도 위험을 주고 있고 세대내 사당을 차려 촛불과 향로를 두고 있어 화재의 위험도 항상 상존하고 있었다.

(사진제공:주택관리공단) 지자체, LH공사, 주택관리공단, 덕천종합사회복지관 협력

올해 초 국토부 주거복지사 배치 시범사업을 하고 있는 덕천2단지 마이홈센터에서 세대를 방문하면서 알게되어 8월 2일 유관기관들과 대책회의를 거쳐 몇차례 논의를 계속한 후 9월 2일(월)청소를 실시하고 9월 9일 도배와 장판시공, 싱크대 및 창호,창문교체 등 세대주거환경을 새롭게 교체하고 정모씨를 깨끗한 환경에서 거주하도록 하였다.

처음에는 집을 치우는 것에 대하여 정모씨가 완강히 거부하였으나 마이홈센터와 이웃주민들의 계속적인 설득으로 청소를 하게 되었고, 이날 청소에는 북구청희망복지과, 덕천3동행정복지센터, 덕천종합사회복지관, 관리소 등 여러기관에서 협조하여 5톤가량의 적치폐기물을 청소하여 배출하였다.

(사진제공:주택관리공단) 저장강박세대 청소및 주거환경개선

그 동안 이러한 정모씨의 주거환경으로 피해를 입어온 이웃주민들과 전국처음으로 저장강박증지원 구조례를 제정한 김효정 북구의회 의원도 직접 나서서 청소에 적극 동참해 주었다. 청소 후 위생관리를 위해 방역, 소독도 철저히 하였으며, 그동안 저저분한 위생환경에 노출되어온 정모씨의 건강검진도 북구보건소의 도움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주택관리공단 부산울산지사 마이홈센터장(이정우)은 “저장강박은 불안한 심리상태에서 시작되므로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며, 덕천2단지의 경우 아직도 몇 세대 더 저장강박증세대가 있어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 협력해서 조속히 청소하여 쾌적한 거주환경 상태에서 생활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철 기자  lsc11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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