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 뉴스통신) 전쟁 기념관(The war memorials of korea)은 지난 1994년 6월 개관이래 25년만인 지난 8월 17일 오후 4시15분에 입장관람객 기준으로 총 누적 관람객수 3천만 명을 돌파했다.

 

전쟁기념관 누적관람객 3천만 명 돌파는 기존 1천만 명 돌파에 14년, 2천만 명 돌파에 6년이 걸린 것에 비하면 1년 앞당긴 기록이며. 2010년 관람료를 무료로 전환한 이래 매년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하여 2013년엔 개관이래 처음으로 연간 관람객이 200만 명을 넘어 섰으며, 2018년에는 개관이후 최대 연간 관람객 238만 명이 다녀갔다. 특히 올해는 전쟁기념관 개관 25주년이며 남북 평화회담이 본격화되어 지면서 누적 관람객 3천만 명을 달성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전쟁기념관은 세계적인 여행 잡지인 Trip Adviser 선정 “Traveller Choice Award”부문 1위를 수상하는 등 매년 대한민국 명소로 선정되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및 전쟁추모 장소로서 외국인들에게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한다.

현재 전쟁기념관은 전쟁 역사실, 6.25 전쟁실, 유엔실, 해외 파병실, 국군 발전실,  호국 추모실외에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으며 또한 별도로 어린이 박물관을 운영하여 많은 어린이 및 학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12개로 확대 진행한 결과, 교육부로부터 ‘교육 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인증 받는 등 누구나 즐겨 찾는 문화복합공간으로 크게 부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