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부산대역 주변 교통체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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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부산대역 주변 교통체계 개선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9.08.1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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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금정구) 주차장 입구 서쪽 이설로 일대의 혼잡한 교통체계 개선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9일 도시철도 1호선 부산대역 남측의 공영주차장 주변 교통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주차장 서쪽에 1차로를 증설하고 이륜차 주차공간 확보와 공영주차장 출입구를 서쪽으로 이설하는 교통체계 개선공사를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부산대역 남측 공영주차장 일원은 주말이면 주차장을 출입하기 위해 대기하는 차량들로 혼잡해 중앙선 침범과 교통사고의 우려로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금정구는 부산시설공단과 함께 △서쪽 1차로 증설 △이륜차전용 주차장 조성 △주차장 출입구 서쪽 이설공사를 시행하였다.

(사진제공:금정구) 이륜차 전용주차장도 조성

이번 교통체계 개선공사는 부산대 일원에 이륜차 전용주차장 45면(도시철도역 23면, 부산대 정문 22면) 조성으로 무질서한 이륜차 불법주차를 막는데도 크게 기여했다. 대상지는 미등록 이륜차 방치와 불법 주차로 몸살을 앓아 왔으며, 지난 몇 개월간 경찰서 합동단속, 부산대 학생대상 안내교육, 현장 캠페인 등 지속적으로 계도를 실시하고 있음에도 무질서 행위가 근절되지 않았다.

금정구 관계자는 “부산대 남측 공영주차장 주변의 원활한 교통체계 개선으로 주말에 부산대 앞을 찾는 방문객들의 불편사항이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무질서하게 주차되어 있는 이륜차를 전용주차장으로 유입함으로써 쾌적한 도심환경을 조성하여 부산대 일원이 활력 있고 젊음이 넘치는 거리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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