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상구의회,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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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상구의회,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 규탄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9.08.1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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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사상구의회) 사상구의회 의원들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사상구의회(의장 장인수)는 14일 오후3시 사상 서부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일본의 우리나라 경제보복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일본은 지난 해 우리 대법원이 일본 전범기업들에 내린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조치로, 우리나라에 반도체 소재 등 3개 품목에 대한 수출 규제에 이어,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 시켰으며 ‘안보상 우방국가’에서도 배제시켰다.

사상구의회는 일본 정부가 한·일 관계와 세계경제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시대에 역행하는 경제 도발행위를 즉각 철회하고, 한·일 양국 간 미래지향적 관계 정립을 위해 외교적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으며, 우리 정부도 일본의 수출규제로부터 국내 산업을 보호하고, 일본 정부의 부당한 수출규제 조치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줄 것을 결의하였다.

사상구의회(장인수 의장)는 “사상구민들에게는 향후 일본여행을 자제하고 일본에서 수입되는 상품 구매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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