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북구) 도시형 스마트팜 녹색마을 만들기 프로그램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북구 만덕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류재진)는 지난 5일 만덕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마을공동체 역량강화 공모사업 ‘도시형 스마트팜 녹색마을 만들기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행정복지센터 옥상에 설치한 스마트팜(원형 돔)에서 미래 농산물인 새싹인삼・버섯 등을 수경 재배하는 방법에 대하여 설명하고, 향후 프로그램 진행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추진하는 도시형 스마트팜 운영 프로그램으로, 참여하는 주민들은 자부심을 가지고 농산물 수경재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류재진 주민자치위원장은 “스마트팜 재배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있어야만 성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전국적으로 자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만덕3동 이일호 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이웃 친화와 소소한 일거리 창출로 삶의 활력소가 되기를 희망한다. 도시형 스마트팜 프로그램이 성공할 수 있도록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