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소재·부품 기술개발 기업체 설문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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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소재·부품 기술개발 기업체 설문조사 실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9.08.1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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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글로벌뉴스통신]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일본의 수출규제에 맞서 단기적 대응책 마련은 물론, 지역 산업의 중·장기적인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12일부터 관내 전체 기업체에 대한 대규모 현황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는 우리나라에 대한 일본의 화이트 리스트 배제로 인한 산업위기를 지역 산업 기술 혁신의 계기로 삼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기술개발을 파악·지원하고 실효성 있는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육성 정책을 수립하는 자료로 활용하고자 기업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이번 조사의 배경을 밝혔다.

창원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관내 기업체별 규모, 경영현황, 기술개발, 공장확장 계획 및 생산 연관 기업 등을 체계적·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할 계획이며, 조사의 결과는 기업별 맞춤형 기술개발과 산업 지원 시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우편·유선·홈페이지·대면 조사 등 가능한 모든 채널을 동원하여 최대한 많은 기업체의 조사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류효종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기술개발 및 장비지원 사업에 참여 의사가 있는 기업체에 대해서는 의사 확인 후 즉각적인 행정적, 재정적, 기술적 지원에 나설 예정이며, 이번 조사가 기업에 대한 지원방안 및 효과적인 기업 정책 수립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관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설문 참여를 거듭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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