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박물관 김금숙 작가의 “우리동네 꼬깽이”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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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박물관 김금숙 작가의 “우리동네 꼬깽이” 전시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3.11.0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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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부천시청)
만화도시 부천에 위치한 한국만화박물관에서는 만화가 김금숙의 만화 <꼬깽이> 출간 기념 전시 <우리동네 꼬깽이>를 11월 6일부터 12월 29일까지 진행한다.

《꼬깽이》(보리출판사)는 김금숙 작가가 시골에서 보낸 어린 시절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으로 풀어낸 만화로 이번 전시에서는 만화의 원화와 작업노트, 프랑스에서 출간된 작가의 책 등 김금숙 작가의 작품세계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한국의 어린이 잡지 ‘개똥이네 놀이터’에서 《꼬깽이》를 연재하며 어린이 독자와 만나고 있는 김금숙 작가는 세종대학교 회화과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그 고등장식미술학교를 졸업하고 프랑스에서 《내 산에 오르기》, 《베로니크》, 《할머니》등의 만화를 출간했다.

 특히 2012년에 출간한 자전적 이야기를 그린 장편 만화 《아버지의 노래》로 몽펠리에 만화 페스티벌 NMK에서 ‘언론상’을 수상하였으며, 여러 만화 전문 서점(프낙, 파이요)에서 추천작으로 선정됐다. 국내에서는 2013년 보리출판사에서 번역 출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한국만화박물관에서 ‘만화가 지원전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전시로서 향후 기존 작가와 신진 작가들의 만화책 출판 홍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동네 꼬깽이> 전시는 한국만화박물관 4층 카툰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박물관 입장권을 구매하면 관람 가능하다. 한국만화박물관 입장권은 1인 5,000원 이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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