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태풍 대비 유선장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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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태풍 대비 유선장 안전점검 실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9.08.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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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글로벌뉴슽통신] 파주시는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에 이어 제9호 태풍 ‘레끼마’가 북상함에 따라 9일 관내 유선장 점검에 나섰다.

이는 연달아 북상하는 태풍에 대비해 승객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파주시에는 현재 2개의 유선 사업자가 영업하고 있다. 조리읍 공릉저수지에 위치한 성원 유선장, 적성면에 위치한 임진강 황포돛배 선착장 2곳이다. 총 42척의 선박 전수에 대해 점검이 실시됐다.

태풍에 대비한 점검 사항은 구명조끼, 구명튜브, 구명보트 등 안전장비 보유 여부, 강한 풍랑에 대비한 선박 결박, 선박 접안 시설 점검, 상황발생 시 비상연락망 정비여부 확인, 태풍 북상 시 운항중단 기준(경보 이상 기상특보 발효, 시정 1km미만) 교육 등이다. 이외에도 최근 다른 사건에서 문제가 됐던 승객 구명조끼 착용 확인 준수 여부도 점검했다.

성삼수 파주시 안전총괄과장은 “성수기(6~10월)에는 매월 유선 안전점검이 이뤄지고 있으며 태풍에 대비한 안전점검이나 불시 안전점검은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며 “유선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파주시를 관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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