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교통약자 맞춤형 셔틀버스 도입
상태바
파주시, 교통약자 맞춤형 셔틀버스 도입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9.08.06 1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파주시청) 교통약자 맞춤형 셔틀버스 도입

[파주=글로벌뉴스통신] 파주시가 지난 5일(월)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셔틀버스를 경기도 최초로 도입하고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맞춤형 셔틀버스는 휠체어 이용자 3명과 가족 및 보호자 등 일반인 6명이 동승 가능하도록 특별 제작한 리프트형 9인승으로 출발지 또는 목적지가 동일한 2인 이상의 교통약자가 1일전 사전 예약하면 희망하는 노선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파주시는 셔틀버스 운행에 앞서 최종환 파주시장, 이성철, 최창호, 조인연, 이용욱, 한양수, 목진혁 파주시의원, 손혁재 파주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이순우 파주시 장애인연합회장 등 3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직접 휠체어를 이용한 셔틀버스 탑승과 도우미 체험 등의 시승식을 가졌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교통약자 맞춤형 셔틀버스는 지난 2013년부터 파주시가 특별교통수단을 운영하면서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춰 모니터링한 결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다.“라며 ”장애인복지법 개정으로 특별교통수단 이용 대상이 늘어난 만큼 내년부터는 파주시도 바우처 택시를 도입해 더 많은 분들께 다양한 이동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승식에 참여한 이강천 파주자유로 장애인자립생활세턴장은 ”장애가 있어 그동안 파주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을 많이 이용했는데 오늘 처음 타본 맞춤형 셔틀버스는 실내 공간도 넓고 여러분과 함께 이용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