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 의대, 농촌 의료 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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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 의대, 농촌 의료 봉사 실시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9.08.0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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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에서 일손 돕기와 의료봉사 통해 자비와 나눔 실천

[경주=글로벌뉴스통신]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의과대학(학장 이동석)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4일간 경북 청송군 진보면 세장리에서 농촌 일손 돕기 및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동국대 의과대학 교수들과 의과대학 봉사 동아리인 “히포메서” 소속 학생 45명이 참가해 세장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진료활동, 응급처지 교육 등을 실시했다

(사진제공:동국대)동국대 경주캠퍼스 의과대학, 경북 청송에서 농촌 의료 및 일손 봉사 실시

또한 학생들은 농촌 일손 돕기, 독거노인 방문, 마을 주변 청소 등 다양한 농촌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의료 봉사활동에는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이관 교수를 비롯한 동문 개업의들이 참가해 마을 주민들에게 무료 진료 활동을 펼치고, 학생들은 혈당, 혈압 체크 및 초진을 하며 의사들의 진료를 지원했다.

동국대학교 의과대학은 자비와 나눔을 실천한다는 사명으로 1992년부터 하계 방학을 이용해 농촌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동국대)의료봉사활동

봉사활동을 인솔한 동국대 의대 이관 교수는 “학생들에게 미래의 의료인으로서 봉사 정신을 심어주고 지역사회와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27년째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경북지역의 유일한 의과대학으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히포메서 회장을 맡고 있는 이지찬(의학과 2학년)은 “학생들이 스스로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며, 봉사활동의 참 의미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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