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민속예술단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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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민속예술단 창단
  • 박영신 기자
  • 승인 2019.07.3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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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민속예술단) 안양민속예술단 로고 - 향토문화예술을 지켜온 선조의 얼을 기리고 그 얼을 현대에 맞게 계승발전 기키기 위함을 표현하였다.

[안양=글로벌뉴스통신]안양민속예술단(민향숙 대표, 주삼종 공동대표)이 지난 7월 11일 평양검무 전수관(안양)에서 향토문화유산의 계승발전을 위하여 안양민속예술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만안답교놀이보존회 주삼종 회장과 평양검무전수관 민향숙 대표를 비롯한 내외귀빈과 안양민속예술단원들이 참석하여 뜻 깊은 행사를 자축했다.

안양민속예술단은 안양지역에서 유래한 향토무형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잊혀져하는 민속문화를 계승·발전 및 교육·보급하기 위해 창단됐다.

안양민속예술단은 창단과 함께 당면 추진사업으로 1988년부터 시연되어 명맥을 이어오고 故김국환, 황성수, 주삼종이 주축이 되어 1996년 안양만안답교놀이보존회를 창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는 만안답교놀이와 1992년부터 정기공연을 시작한 평양검무, 그리고 이봉애류 검무에서 재구성된 안양검무(안양시민무)등 안양지역을 대표하는 향토무형유산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이날 정변규 前 안양문화원장은 향토문화유산의 계승발전이라는 비전으로 새 출발하는 안양민속예술단에 박수를 보내며 본인도 법고창신(法古創新)의 마음으로 힘을 보테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다가오는 9월 20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경기민속예술축제에 안양만안답교놀이로 80여명의 단원이 참석한다. 또한, 다가오는 10월 정기공연을 통해 안양시민들에게 안양의 향토무형유산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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