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당진사랑상품권 신청 가맹점 600곳 돌파
상태바
당진시, 당진사랑상품권 신청 가맹점 600곳 돌파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9.07.29 1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진=글로벌뉴스통신] 당진시에 따르면 당진사랑상품권 가맹점 신청건수는 7월 26일 기준 600건을 넘어섰다.

시는 지난 4월 ‘당진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그동안 전통시장과 원도심 상점가 일부에서만 사용이 가능했던 당진사랑상품권의 가맹점 범위를 시 모든 지역으로 확대했다.

또한 가맹점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업소도 음식점업과 소매업, 개인서비스업, 교육서비스업, 제조업, 보건업, 숙박업,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 업소 등으로 대폭 확대하면서 사실상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 유흥주점, 사행업소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에서 가맹점 가입이 가능해졌다.

특히 기존에는 당진사랑상품권을 취급하는 금융기관이 농협중앙회 당진시청출장소가 유일했으나 이달 19일 시가 협약을 맺고 기존 농협 당진시지부 외에도 지역농협과 축협, 낙농축협,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22개 금융기관 57개 지점으로 대폭 확대하면서 소비자뿐만 아니라 당진사랑상품권을 취급하는 업체 입장에서도 상품권을 교환하기가 훨씬 편리해졌다.

시는 이와 같은 당진사랑상품권 활용의 편리성과 지역화폐를 이용할 경우 지역소득의 역외 유출을 막고 카드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다는 점 등을 장점으로 내세워 가맹점 모집 홍보에 집중하면서 참여 업소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가맹점 신청이 들어온 600여 곳 중 300곳에는 가맹점 지정서 발송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300여 곳도 이번 주 안으로 가맹점 지정서와 스티커 발송을 완료할 계획이다.”라며 “가맹점 가입 신청은 연중 가능하므로 보다 많은 지역 업소의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