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문화예술진흥회, 제14회 이주민가요 서울예선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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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문화예술진흥회, 제14회 이주민가요 서울예선전 열어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9.07.1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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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국제문화예술진흥회) 1등 14호 박해순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지난 22일 MAMF가 주최하고 국제문화예술진흥회가 주관하는 최애순회장은 이주민과 함께하는 문화다양성축제인 제14회 이주민가요제를 서울 구로구민회관에서 각 단체 VIP와 다문화가족은 물론 대중가요를 사랑하는 시민들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특히 구로구 이성구청장의 성원하에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 왕해군총회장님과 재한동포 단체장을 비롯하여 세계각국에서 참석하여 인종이나 언어도 다르지만 이날만은 모두 하나가 되어 가요제 출전자 모두에게 꿈을 실어 주었으며 열띤 가요제를 장식했다.

후원사로는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 엄은하 수석부회장, 귀한동포연합총회 박성규 회장, 동포세계신문 허광옥 실장, 특별초대가수로 출연한 가수들에게 본 행사를 주관한 최 회장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최 회장은, 다문화가족들에게 "오늘 이 자리는 여러분의 성원으로 마련한 자리이니만치 이 시간만이라도 서로 인사도 나누고 모두 다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최 회장은 수십년간 무대에서 가수로 활동해온 경험자이자 누구보다도 음악을 사랑하고 예술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써, 아마추어인들에게 있어 단 한 번의 차려진 절실한 기회가 생명의 불꽃이 되기를 바란다 했다. 그러면서 심의 위원의 한사람으로써 오늘 가요제는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속에서 경쟁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국제문화예술진흥회) 제14회 이주민가요 서울예선전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에서 잘 살아보자고 찾아온 다문화인들에게 노래할 수 있고 자기를 인식할 수 있는 무대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주최측인 맘프(MAMF) 추진위원회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날 가요제는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남미 등 40여개 팀이 참가하여 자신의 실력을 과시했다.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사람 중 1등에는 “여자는 눈물인가봐”를 열창한 박해순(중국), 2등에는 “보여줄게”를 부른 굴반누홀다스브코바(카자흐스탄), 3등에는 “정말좋았네”를 부른 황금화(중국) 등이 입상했다. 본선은 창원에서 9월 경 있을 예정인바 최선을 다해 본선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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