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어촌 어항 환경정비 쾌적한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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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어촌 어항 환경정비 쾌적한 환경 조성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9.07.17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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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는 해안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조성하고 해양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대대적인 어촌·어항 환경정비를 시행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관내 어항 57개소를 대상으로 했으며, 지역수협 및 어촌계와 지역어업인들이 참여했다. 공유수면 및 어촌·어항에 방치된 폐어망·어구 등 각종 폐기물 149톤을 수거하고, 어선어업인의 조업 중 발생하는 폐어망·어구 및 인양쓰레기 256톤을 수매했다.

(사진제공:포항시)어촌어항 환경정비를 통해 쾌적한 어촌환경 조성

특히, 어업인들의 어업환경을 개선하고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는 매월 1일을 “어촌·어항 환경정비의 날”로 지정해 주기적인 해안가 환경정비를 이어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어업인 및 어촌 지역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정종영 수산진흥과장은 “해안가 둘레길이 조성되고 다양한 해양 관광·문화 사업이 활발해지는 만큼 증가하는 관광객 및 이용객을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어촌·어항을 정비해 쾌적한 어촌환경을 조성해나갈 것”이라며, “무엇보다 어업인과 어촌 지역민들 스스로 주인의식을 가져 함께 깨끗한 어촌환경 조성 및 보호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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