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 ‘입 큰 개구리 샌드위치’, ‘치킨랩’ 등 다양한 요리 만들어
(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전교생 다양한 요리 만들고 있다. |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기장군 칠암초등학교(교장 이순희)는 지난 7월 11일 ~ 12일 이틀간 전교생이 교내에서 심고 키운 식재료로 샌드위치 등 먹거리를 만들어 먹는 체험활동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직접 키운 상추와 깻잎, 방울토마토, 오이, 딸기 등을 수확해 1~3학년은‘입 큰 개구리 샌드위치’를, 4~6학년은‘치킨랩’ 음식을 만들었다.
(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직접 키운 상추와 깻잎, 방울토마토, 오이, 딸기 등을 수확 |
평소 채소를 싫어하던 학생들도 스스로 키운 채소를 넣어 만든 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앞서 학생들은 지난 3월 다양한 종류의 작물을 학년별로 심고 물과 거름을 주는 등 정성을 다해 키워왔다.
이순희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가 먹는 채소들이 어떻게 자라고 활용되는지를 알아보고, 앞으로 편식하는 습관을 버리겠다고 다짐을 하는 등 먹거리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뜻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