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류 도시, 든든한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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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일류 도시, 든든한 청주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9.07.15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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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로서의 경제가 아닌 사람중심의 경제로 활력을 찾다
(사진제공:청주시) 경제 산업분야 1년 성과

[청주=글로벌뉴스통신] 민선 7기 청주시는 IT, BT의 신산업 도시로의 면모를 제대로 갖추기 위해 청주테크노폴리스의 확장은 물론, 오창 산업단지의 미래기술 연구기반 마련, 오송 3산단의 국가산단 확정 노력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으로 힘써 왔다. 

또 민생을 떠받치는 노동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도 두루 살폈다.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시기에 정부에서 마련한 경제 4개년 계획을 반영해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지원시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했다.

현장목소리를 청취해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소상공인의 창업부터 폐업, 그리고 재기에 이르기까지 소상공인 생애주기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함께 웃는 희망경제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소상공인도 함께 웃는 희망경제도시 청주 실현

자영업․소상공인 소통창구로 청주시 4개 권역 소상공인, 상인회, 관련단체 등 13개 상권에 대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실시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목소리를 청취해 현실적인 어려움과 문제를 찾아 해결하기 위한 지원정책을 마련했다. 

소상공인 지원 방안으로 청주시의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공모사업을 통해 2개 상권(율량동, 산남동)에 대해 지원했으며, 소상공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SNS 마케팅 교육으로 소상공인 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소상공인 경영개선 컨설팅 사업으로 4개소에 대해 경영기술 컨설팅 및 시작품 제작을 지원하는 등 체감하는 지원정책 마련으로 경쟁력 강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적극적 행정으로 행안부 공모사업에 응모해 지역골목경제 융복합 상권개발 사업에 선정되어 특교세 5억 원을 포함하여 10억 원을 지원받아 ‘직지골, 기억을 머금다’라는 테마로 운천동 일원 특화거리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자영업․소상공인의 경영의 안전화 도모를 위해 소상공인 육성자금(청주 사랑-론)으로 기존 150억 원에서 200억 원 규모로 확대 운영해 신규수혜업체가 470개 업체에서 640개 업체로 증가하여 약 170여개 업체가 추가로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영업․소상공인의 사회 안전망 확충을 위해 기초자치단체중에서는 청주시가 최초로 노란우산 공제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영세한 소상공인들이 안정적 성장 및 사업재기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노란우산공제에 신규 가입하는 연매출 2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에게 1년 동안 매월 1만 원씩(최대 12만 원)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시민에게 웃음 주는 일자리가 풍부한 행복청주 조성

민선 7기 1년간 일자리사업 분야에서는 청년·여성·신중년·어르신 등 계층별로 일자리사업을 추진한 결과, 40,773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2018년 하반기 기준 고용률(15세이상) 60.2%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추진 실적으로는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 등 공공부문 직접일자리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 실업자 ․ 노인 등 취업 취약계층 12,04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일자리종합지원센터의 One-Stop 취업지원과 채용박람회, 인재채용오디션데이 등 다양한 고용 서비스를 통해 11,972명의 취업을 성공시켰다. 

또 민선7기에는 국정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대책의 원활한 추진과 청년일자리 여건 조성을 위해 일자리지원과 및 청년일자리팀을 신설하고, 전 부서 협업을 통해 네트워킹 구축 및 일자리 사업 추진 기능을 강화했다

청년 고용을 촉진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지역산업수요에 맞는 맞춤형 교육훈련 및 취업연계사업을 추진해 70,567명의 교육·취업연계 지원하였고,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해 청년 12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특히, 충청북도 최초로 입사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청년희망날개 지원사업’을 추진해 구직활동 비용부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에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청년들의 고용환경을 개선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하고자 옥산 및 오창3산단 산업단지에 통근버스를 지원하고 있다.

▶ 사회적경제 분야 지원 확대로 취약계층 등 일자리 창출 및 성장기반 조성

민선7기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및 사회서비스 확충, 판로확대 지원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 아래 취약계층 고용 확대와 기업 매출 증대, 사회적 기업 및 마을기업 기업 수 증가 등 지난 1년간 양적·질적으로 괄목한 성과를 이뤘다.

그간 29개 기업에 14억여 원의 인건비 등을 지원해 취약계층 등 110명의 일자리 고용 창출효과가 나타났으며 기업 제품 홍보, 판로 확대 지원 등 지속가능한 기업환경 조성으로 경영안정화 및 수익구조 개선에 크게 도움을 주었다.

특히 사회적 기업 및 마을기업 발굴을 통해 결혼이민자 고용,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청년 창업 멘토링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기업이윤을 추구하는 다양한 업종의 기업수가 민선 6기 대비 18개소로 증가했다.

시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등 일자리 제공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지역사회의 소득양극화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사회적 가치를 우선으로 하는 우수한 신규 기업 발굴과 예비사회적기업의 인증 전환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기관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등 다양한 시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기업 판로확대와 실질적인 매출증가를 위해 청원생명축제 전시판매관 운영, 사회적 기업 역량강화 아카데미 등 기업 경쟁력 강화와 자생력 도모를 위한 사업도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 청주 100년 먹거리를 위한 날갯짓

청주의 미래먹거리이자 충북 미래 발전의 기반이 될 청주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가 흥덕구 내곡동 등 9개동 일원에 조성 중이다. 지난 2월에는 기존 53만 평에서 약 115만 평으로 확장하는 사업계획이 승인고시됐으며, 6월에는 8,400억 원의 PF자금 대출이 승인됐다. 최근 금융기관의 사업자금 대출 승인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금융기관 역시 본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테크노폴리스의 확장은 우리지역 산업은 물론 민생경제와 직결되는 사안이다. 사업이 완료되는 2024년 말에는 2만 8,520명의 고용유발로 일자리가 늘어남은 물론, 생산유발액 3조 3,591억 원, 부가가치 유발액 1조 8,722억원 등 대단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청주의 탄탄한 미래를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전국 어디에서든지 2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바탕으로, 산업용지는 물론, 주거, 상업, 공원, 학교 등이 함께 있는 직주근접의 자족기능을 갖춘 복합산업단지의 선진모델이 될 것이다.

▶ 민선7기 투자유치 3조 5천억 원 달성, 순조로운 출발

민선7기 출범 1년, 청주시는 신성장 동력을 제공할 우량기업 투자유치로 미래로 나아가는 희망경제건설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민선7기 투자유치 4개년 추진계획 수립을 통해 경기침체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1년 동안‘85개 업체, 3조 5,000억 원 투자, 8,794명 고용’투자유치 성과를 이뤄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4차 산업혁명시대, 급변하는 경제 상황에서도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지역 주력산업(반도체, 바이오, 화장품 등) 우량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한 노력의 결실이다. 

시는 한발 더 나아가 투자 유치한 기업들이 적기에 투자 성과를 내어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대규모 투자기업에 밀착 행정 지원을 한 결과 지난 해 10월 4일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SK하이닉스(주) M15 공장이 착공 1년 6개월 만에 조기 준공하여 2019년 6월 현재 1,400여 명의 신규고용 창출이 이루어졌고, 지난해 5월 착공한 ㈜LG생활건강 신규공장도 내년 6월 준공을 앞두고 있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투자협약체결 기업을 대상으로 PM(기업전담제)를 운영하여 착공에서 준공에 이르기까지 행정적 지원 및 애로사항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기업 CEO간담회 등을 통해 기업과 꾸준히 소통하며 관내 기업 증설 투자 및 우량기업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기업환경개선의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3월 21일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기업하기 좋은 최고의 도시로 입지를 굳혔고,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SK하이닉스(주) 35조 원 추가 투자계획 발표 및 오송지역 CJ헬스케어 투자유치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공할만한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다.

▶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노력 

민선7기 출범당시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인건비 상승 등 기업경영환경의 불확실성 요인에도 불구하고 함께 웃는 청주, 미래로 나아가는 희망경제를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먼저 ① 중소기업 자립기반 강화를 위해 경영안정자금 192개사 613억 원 추천, 판로확보를 위해 박람회 및 전시회 참가 지원, 공공기관 중소기업제품,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 노력으로 국무총리상 수상 등 중소제조업의 국내 판로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했으며, ② 기업인 사기진작을 위해 명사초청세미나, 기업등반대회, 국내산업연수, 해외연수 등을 추진했다. 

전략산업육성 분야에서 ③ 청주형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반도체융합부품 실장기술 센터 착공, 인쇄출판산업 소공인 지원, 자율주행자동차 지역테스트베드 선정 (국비 88억 확보)의 성과를 달성하는 등 중소 ․ 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및 매출증대에 기여했다.

또 국제통상분야에서는 ④ 해외판로개척을 위해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지원, ▲해외수출전시회 참가지원, ▲사이버 일대일 수출상담회 ▲중국 광저우 춘계수출입 상품 교역회 참가지원을 하여 64개사가 112건 13,429천 달러 수출계약을 하는 등의 성과를 이뤘다

노사협력 분야에서는 노동자 산업연수, 모범노동자 해외문화탐방, 노사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등을 통해 화합적 노사문화를 조성하였고, 노사상생 협력 실천 협약체결, 노사갈등 조정, 노사민정 공동선언, 청주시 건설노동자 쉼터 운영을 하는 등 각종 노력을 통해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민정협력 활성화 분야 평가 결과 ‘대상’을 수상하는 등 ⑤상생발전 노사기반 조성에 노력했다 

앞으로도 기업애로 청취 현장방문단 운영을 통해 직접 기업과의 소통강화, 자매․우호도시간 국제교류 활성화를 통한 해외판로개척, 산학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정부 공모사업 발굴, 노사상생협력지원단 운영, 노사민정 사무국을 통한 다양한 노사민정 협력사업을 하여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 및 근로자 사기앙양을 통해 중소기업도 함께 웃는 청주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우량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히는 한편,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청주시 경제가 지탱할 수 있는 것은 서민경제의 근간인 노동자와 소상공인 덕분이다”라며 “관내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사업을 할 수 있는 환경과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사회분위기를 만들어 사람 중심의 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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