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재정 균형집행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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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재정 균형집행 적극 추진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2.2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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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중 2조원 집행, 서민생활 안정·지역경제 활성화 촉진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25일 오후 4시30분 박병호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본청 실·과·소 서무계장과 자치구 기획실장, 공사공단 예산팀장이 참여한 가운데 재정 균형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올해 균형집행 대상 3조3460억원 중 2조원(시 1조6500억원, 자치구 3500억원)을 상반기 내 집행해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일자리 창출, SOC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중점 집행하기 위해 1억원 이상 주요사업 759건에 대해 월별 집행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1월부터 재정 균형집행을 추진해 25일 현재 5530억원을 집행, 계획의 28%를 달성했다.

 주요 대상사업은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35억원, 음식물 에너지화 시설설치 75억원, 하남산단 외곽도로개설 170억원, 북부순환도로개설 120억원, 야구장 건립 317억원 등이다.

 박병호 시 기획조정실장은 "균형집행은 계획된 재정사업을 앞당겨 집행함으로써 수요를 창출해 경기둔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기변동 완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안정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참석자에게 적극적인 추진과 균형집행 추진 과정에서 예산이 낭비되거나 부실 시공이 없도록 사전 검토하고 현장점검을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재정 균형집행은 서민경제 활성화와 안정적인 국가경제 성장을 위해 국가 정책적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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