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글로벌뉴스통신]국회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 자유한국당,국토교통위원회)이 제20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었다.
국회 예결특위는 오는 12일 총 6조 7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종합정책질의를 시작으로, 사상 최초 50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이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의까지 대장정의 기간에 돌입한다.
홍 의원이 국회 예결위 간사로 활동했던 2017년에 이어 올해에도 예결특위 위원에 선임됨에 따라,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 ‘김포-파주 고속도로 및 하성IC 건설’, ‘국도 48호선 누산-제촌 확장’ 등 핵심 교통사업들의 조기 이행과 ‘지하철 5호선 연장’, ‘한강철책 제거’ 등 대표 사업들의 차질 없는 추진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홍철호 의원은 “경기 서북권을 책임지는 20대 국회 마지막 예결위원으로 선임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지하철 5호선 연장과 한강하구 철책제거 및 개방 등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을 적극 편성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한강신도시의 자족기능을 제고하고 정주환경을 개선시킬 수 있는 대책을 빠른 시간 내에 마련해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시킬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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