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한국경제연구원(원장 권태신)은 7월10일(수) 전경련 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일본 경제 제재의 영향 및 해법” 긴급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 원장 |
권태신 한경연 원장은 개회사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기업 외에도 중소기업을 포함한 기업생태계 전반에 파급 효과가 미칠 것”으로 지적하며, “특히 미중 무역전쟁과 생산성 저하로 이미 성장이 둔화된 한국경제에 새로운 하방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또한 “맞불 대응이나 불매운동 등 감정적 대응을 우선하는 분위기”를 우려하며, “기업 신용강등이나 성장률 저하에 이르기 전에 한일 갈등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여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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