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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은 용이다.

[서울=글로벌뉴스통신]

 

(봄에 왔다가 가을에 떠나는 여름 철새인 청계천 왜가리)

 

       청계천은 용(龍)이다.

                       송 영 기

 

햇살이 뜨거운날 맑은시내 여울 안에,

물속을 응시하며  움직임을 노려보는,

눈보다 흰 백로 한마리 긴목 빼고 서있네.

 

듬직한  잉어 한쌍 빠른물쌀 거스르며,

있는듯  없는듯이  유연하게 헤엄치는,

물가에 무성한 갈대 높이자라 싱싱하네.

 

모전교 지나온 물 광통교로 흘러가니,

은비늘 금비늘이  반짝반짝 아롱거려,

살아서 꿈틀거리는 청계천은 용(龍)이다.

 

밤에는 몸 가리고 낮에는 드러내며,

햇빛과 바람따라 물무늬가 생동함에,

잠룡이 흐르는물에 그림자를 숨겼네.

 

가을엔 황룡이고 겨울에는 백룡이요,

봄에는 청룡인데 여름 우기 흑룡되어,

먹구름 장마비 타고 천둥치며 승천하리.

 

           2019. 7.08

 都雲(도운) 宋永起/시조시인,서울

 

(청계천의 진객 백로가 물가에서 목을 빼고 응시하고 있다)

 

(여름철새인 백로가 청계천 물속에 서서 물고기의 움직임을 보고 있다)

 

(갈대그늘 앞에서 잉어도 먹이를 찿으며 조용히 유영한다)

 

(빠른 물흐름과 햇빛 따라  큰 잉어의 비늘 물무늬가 생동하는 청개천)

(햇빛과 물결과 바람의 조화로 용의 비늘무늬를 생성하고 있는 청계천)

 

(모전교와 광통교 구간에 생성되는 용의 금비늘 은비늘 무늬물결)

 

(왜가리가 물속에서 무심한듯 사냥감을 찿아서 전진하고 있다)

 

(청계천 푸른 버드나무 넘어 서울 도심의 아름다운 빌딩숲, 뉴욕 맨하턴인가 ?)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송영기 기자  yksongp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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